2010-04-26

절반의 실패

지난 포스트에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결국 견디지 못하고 정리하고 말았다. 해당 포지션 뿐만이 아니라 충분히 하락했다는 이유로 추가로 진입한 포지션도 적지 않은 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180핍이 넘는 엄청난 손실(!)은 5핍씩 수익을 취하는 전략을 감안하면 36번을 연달아 수익이 나야만 만회가 되는 수준이다.



다음으로 많은 손실이 난 구간. 72핍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



이 어마어마한 손실과 등락을 경험한 끝에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바이앤홀드는 추세와 같은 방향에서나 유효한 전략이다. 비록 180핍이 넘는 손실을 봤지만, 아직까지 쥐고 있었다 해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을 것이다.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매를 정리한 후 Sell에서도 급등락으로 인해 상당한 손실 뒤 이익 청산을 할 사례가 있었다. 이 때는 추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손실을 감내할 수 있었다.
  • 적절한 스탑로스는 필수다. 비추세 장에서 바이앤홀드를 하더라도, 시간 손실이나 리스크를 감안하면 스탑로스를 걸어 적정한 때에 정리하고 다시 매매에 나서는 편이 안정적이면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충분한 피드백을 주는 계기가 된다.
이번 매매가 절반의 실패라고 한 이유는, 커다란 손실을 감내하고서라도 어떻게든 끊어냈고, 월간 손익은 (+)로 유지했다는 점에서, 잘한 것은 없지만 최악은 모면한, 나름 개선된 매매를 했다는 점에서다.

최소한 헤드앤 숄더는 모면하고 삼각형 패턴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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