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배당이 500~550 원씩 꾸준히 나왔기 때문에 현 가격이라면 550*0.845/6290 = 7.4% 정도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 기준금리가 0.5%P 내려간데다 구혜원 대표가 사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통상 경영진이 바뀌면 한번 의심해 봐야하는데 무려 LG 가문의 일원인 분이 사임했다는 것은 꽤나 큰 일이다. 하지만 푸른저축은행은 분석 자료를 찾기 어려운 작은(?) 회사여서 저간의 사정을 알기는 어렵다. 다만 송명구 신임 대표는 동사에서 26년간 재직해왔고 꽤나 오래 전부터 공동 대표를 맡아왔다는 점에서 아마도 자연스러운 경영 승계를 위한 퇴진의 수순일 수는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2년전인가 잘 모르는 상태로 토론방을 들여다 봤을때 BIS 니 대손충당금이니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와서 보니 무탈하게 지나가고 있는 모양이다:
실적·배당 매력 겸비…푸른저축銀 '이유있는 최고가 행진' (2019-06-25)
다른 측면에서 볼만한 기사가 있어 이를 기준으로 한번 살펴보고, 여기서 다룬 2019년 1Q 대비 최신의 데이터(2019년 3Q)는 어떤지 비교해본다.
"위 표는 푸른저축은행의 부동산PF대출 부실위험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2017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BIS 비율도 24.97%에서 27.54% 로 늘어났다.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은 10.85%에서 11.21%로 약간 늘어났다.
가계대출 비중은 5.29% 에서 7.07% (=56384/798071) 로 조금은 다변화가 되었다.
전체적으로, 건전성은 더 좋아졌다고 보인다.
"지난해 말 현금배당수익률은 6.63%로 전년 대비 0.51%p 감소했으나 코스닥 상장사 중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 6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배당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은행업을 영위하는 만큼 자본 확충을 통한 안전성 마련보다 오너 일가의 잇속 챙기기에 급급해 보인다고 판단할 수 있는 대목이다. 물론 이미 충분한 자기자본을 확충해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지만 오너일가의 사익편취 논란에 휩싸이는 것은 또 하나의 CEO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너 일가가 3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당 성향이 높은 부분을 비판할 수는 있지만, 회사를 건전하고 탄탄하게 잘 경영해 나가고 있다면 주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배당 성향이 27% 정도 되는데 이는 코스닥 상장사 기준으로 높다는 것일 뿐, 코스피 평균인 19%, 미국 48%에 비교하면 지나치다고 보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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